신앙개혁(강의용)

05. 형제사랑과 구원

손마가 2022. 2. 28. 15:27

 

  예수께서는 다음 말씀을 통해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구원받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구원받지 못함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46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 25:31-45]

  위 41절에서 45절까지의 말씀을 야고보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서 말씀했습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3-17]

  “14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4-15]

  이 말씀 중 요일 3:15 말씀은 다음 말씀을 연상케 합니다.

  “ …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2-24]

  이것을 쉽게 말하면 ‘형제와 화목하지 않는 자는 현세와 내세에 심판이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을 종합하면 예수 믿는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형제를 사랑하는 자라야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혼란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분명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거나 형제를 사랑하라는 그의 계명을 행하지 않는 것은 거짓 믿음이요, 죽은 믿음이므로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

  믿는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영생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며 또한 하나님의 동역자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요일 5:1] (=요 1:12-13)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고후 6:1]

  그러하기에 위 말씀과 다음 말씀에서 보듯 사도들은 하나같이 형제를 사랑해야 구원받음과 사랑이 없는 믿음은 헛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8-9]

  “사랑하는 자들아 …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 6:9-10]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이는 형제 사랑이 하나님 사랑 다음가는 성경 최고의 계명이자 예수님의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서기관 중 한 사람이 …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 12:28-31]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하나님께서는 형제를 사랑하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라 명하셨지만, 정작 우리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무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막 11:25]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사탄에게 속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과거의 죄는 모두 사함 받지만, 믿은 후에 지은 죄는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함으로 사함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형제가 우리에게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야 형제를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말씀에서도 형제를 사랑해야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6-7]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곧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요일 2:10-11]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12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18 …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12-27]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면 다툼과 분열이 일어나 피차 멸망하고 맙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 5:13-15]

  그래서 바울은 특별히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 13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13]

  그런데 이 시대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아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은 시대가 되고 말았다. 끝까지 인내하며 서로 사랑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2-13]